마담 뵈브 포인트
A Female Signature. Madame Veuve Point 는 1904년 미국에서 열린 Saint Louis World 페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부르고뉴의 여성 와인 메이커 Jeanne-Maries Point 의 작품이다.
그녀는 부르고뉴 포도재배자인 Lassarat 가문 출신으로 1895년 Solutre에서 M. Claude Point 와 혼인 후 솔튀르-뿌이(Solutre-Pouilly)마을에서 포도밭을 일구었다. 26세의 나이로 미망인이 된 그녀는 포도밭을 유지하며 아들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와이너리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당대 드물었던 여성 부르고뉴 와인메이커로서 자리잡은 그녀는 빈야드를 확장하며 Mr.Prudon과 재혼, 와이너리의 발전에 더욱 속력을 내기 시작하였다. 1959년 82세의 나이로 그녀가 사망한 이후 아들 Benoit 는 Jeanne-Maries 와 Mr.Prudon 의 포도밭을 상속받아 마담 뵈브 포인트의 개척 정신을 이어갔다.
현재는 그녀의 증손녀 제랄린 포인트가 하우스를 이끌고 있다. 2015년 솔튀르 뿌이 마을에서 본 마을로 셀러를 이주하여, 현재 본 마을을 중심으로 30여개의 AOP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평균 9월 15일경 수확을 시작하며 Jeanne-Marie Point 가 강조한 “좋은 와인은 좋은 포도로부터 시작된다.”를 바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