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MBINI FAMILY 콜롬비니家는 AD 1,000년 부터 활동하던 시에나의 귀족 가문이다. 첫 기록으로 남은 가문의 시초는 Tignoso Colombino(띠뇨소 콜롬비노) 였으며 그의 자녀들은 Colombini(콜롬비니)로 이름을 주었으며 현대에서도 쓰는 오랜 역사의 가문의 성이 되었다. 콜롬비니 가문은 시에나 시의 바로 밖에 있는 Uopini(우오삐니) 마을에 위치한, 중세시대 때 병원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던, 그리고 지금도 존재하는 작은 성에 살았다. 1,200년대 정식 귀족 가문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파란 바탕위의 금빛 십자가, 그리고 그 안의 네 마리 비둘기가 그려진 가문의 상징을 받게 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십자가는 지워졌지는 몰라도 콜롬비니 가문의 오랜 역사와 전통은 문장과 와인으로 남게 되었다. 1200-1500 14세기, 콜롬비니家는 양모 상인에서 은행업으로 전향하게 되었으며 본사를 시에나에 두고 이탈리아 전역과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지사를 둔 큰 은행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1352년 Pogio alle Mura 성과 San Giovanni d'Asso 성을 자신들의 소유로 만들게 되었으며 이 때를 기점으로 콜롬비니家가 몬탈치노에 정착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게 되었다. 또한 14세기 Giovanni Colombini(죠바니 콜롬비니)는 시에나 정치인 겸 은행의 소유주로 있던 중 종교적 깨닳음을 얻음과 동시에 교회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수도승이 되었다. 교회는 죽음 이후에도 죠바니를 1952년까지도 Gesuati(게수아티)수도원에 안치했었다.